미래를 위한 투자, OMR (Owned Media Recruiting)

안녕하세요. 

오늘은 OMR (Owned Media Recruiting)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좀 더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OMR이 일본 채용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만큼 오늘은 일본 시장을 예로 들어

OMR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왜 OMR 이 필요한가? 

 

최근 일본에서는 저출산/고령화와 노동 인구 감소가 진행되는 한편 글로벌화에 기인하여 우수한 IT계 인재 등이 해외로 유출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구직자의 일과 가치관이 다양해지고, 구직 방법에 있어서도 검색이 중요해지는 등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결과, 기존의 채용 방법에 의존해서는 사회나 구직자의 변화를 파악할 수 없고, 충분한 인재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OMR을 활용하여 기업은 구직자가 요구하는 광범위한 정보를 주체적으로 발신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OMR이 필요해진 배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은 변화들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변화 1) 일을 선택하는 리터러시(literacy)의 급격한 향상

 

스마트폰의 보급 등에 의해 주위에 정보가 넘치는 가운데, 구직자가 무의식중에 자신에게 있어서 무의미한 정보(광고 이상으로 느껴지지 않는 광고)를 배제하고 유익한 정보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정보)를 수집하는 리터러시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가 급격히 향상되고 있다.

 

이러한 리터러시는 우수한 인재일수록 높다고 합니다.

때문에 기업은 구직자에게 자사의 채용 정보가 배제되지 않고 유익한 정보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만 합니다.

 

 

 

변화 2) 일하는 방법에 관한 가치관의 다양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구직자가 가진 업무방식에 대한 가치관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구직자가 직장에 요구하는 조건은 안정성이나 고수입이라고 하는 측정 가능한 부분부터 '기업의 비전에 공감할 수 있는지', '인생의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동료가 있는지' 등의 개개인의 가치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분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템플릿화되어 있는 채용 정보 사이트만으로는 구직자의 관심을 자사로 끌고 오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OMR은 이러한 구직자의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사 미디어 (온드 미디어)는 구직자의 관심을 끄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측면도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채용 정보 특화형 검색 엔진이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는 등 기업이 OMR에 임하는 환경은 잘 갖추어져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OMR(Owned  Media  Recruiting)의 장점

 

1) 자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사 미디어 (온드 미디어)는 검색을 통하여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용 정보에서는 관심을 갖지 않을 구직자에게도 어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게시글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는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로 해당 글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만약 SNS로의 공유가 이루어진다면 그 구직자의 팔로워에게도 해당 정보가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이 폭넓은 층의 인재 확보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정보가 확산되는 것에 의해 인재가 모이는 것뿐 아니라 회사의 인지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2) 자사의 매력을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다.

채용정보사이트 및 광고에서는 한정된 문자 수로 정보를 전달해야만 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다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OMR을 활용한다면 자사 미디어를 이용하는 방법은 기재방법 및 분량 등 한계가 없기 때문에 구직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정보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회사가 실시한 활동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한다거나 SNS로 사내 분위기 및 환경 등을 소개한다거나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외부에서는 알 수 없는 회사의 매력을 구직자에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이념뿐 아니라 실제로 어떠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지도 어필 요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직자가 어떤 정보를 원하는지에 관해서는 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지만,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3) 미스매치를 줄일 수 있다.

회사의 대략적인 정보만으로는 어떤 업무가 있고 어떤 인재들이 일하고 있는지 구직자는 알 길이 없습니다. 때문에 구직자가 원하는 업무와 실제의 업무의 차가 커서 입사 후 단기간 내에 퇴사해버리고 마는 미스매치가 일어날 위험성이 있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원하는 인재가 들어오지 않고 채용한 후에도 교육 등에 시간을 많이 뺏겨 일의 효율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해 업무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채용정보사이트 및 광고에서 부족한 정보를 OMR로 전달하는 방법은 정보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OMR을 사용한다고 해서 미스매치를 100% 없앨 수는 없겠지만 회사에 대하여 좀 더 깊은 이해를 한 후에 취직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4) 장기적으로 발신할 수 있어 자산으로 쌓인다.

채용 정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 장기적인 활용은 불가능하며, 계속 갱신하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사 미디어 (온드 미디어)를 통한 채용이라면, 자사 사이트에서 운영해, 반영구적으로 정보를 발신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정보들이 쌓여 회사의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정보를 추가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구직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내용을 계속 업데이트 해나가는 것으로 지속적인 인재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자사 미디어 (온드 미디어)의 지명도가 높아지면, 굳이 광고를 내고 채용 활동을 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구인 광고비를 줄 일 수 있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비용을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바람직한 채용 활동이 이루어지면 기업으로서의 채용 능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OMR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