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일본의 채용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드렸는데요,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먼저 이 글을 읽고 오시길 추천드려요!
뒤이어 나오게 될 일본 채용 시장에서 사용되는 단어들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오늘 아티클에서는 실제로 일본 기업들은 어떻게
채용브랜딩을 하고 있나, 첫 번째 사례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기업은 혼다(Honda)입니다.
혼다기연공업(이하, Honda)은 2021년에 창업 73주년을 맞이하면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요.
2021년 4월부터 대표 집행역 사장인 삼부 토시히로 씨의 '지금이 제2의 창업기'라는 발언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 Honda는, 현재 채용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그 배경과 생각,「혼다 다움」을 추구하는 채용 브랜딩에 대해서, 인사부장을 맡은 오노시니치와 커리어 페이지(Me and Honda, Career)를 담당한 아이자와 쿠루미의 인터뷰 내용을 일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혼다의 채용 브랜딩 시작 배경
「혼다다움」은 제품 그 자체가 아니고, 그것을 만들 수 있는 사람
Q. 최근 1년 사이에 채용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배경이나 이유가 있을까요?
오노시니치 曰
원래 「“Honda다움”이라고 하는 것은 제품 그 자체가 아니고,
'그것을 만들 수 있는 사람=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Honda다움의 근원”이라는 생각이 있어,
채용이나 인사 파트를 매우 중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이나 인품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며,
소구력이 부족하다는 것에는 문제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Q. 그 과제에 대해 행동으로 옮겨진 계기는 있을까요?
오노시니치 曰
과제를 보다 강하게 느낀 것이 캐나다에서의 주재 경험이었습니다.
일본에서도 개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내걸고 있었지만, 되돌아보면 제도의 책정, 그것을 운용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캐나다에서의 '인사 영역'은 개인의 능력을 끌어내고 늘리는 "능력 개발"을 중점적으로 하며,
대화의 중심도 함께하는 '사람'에게 있었습니다. 또한 함께 일하는 동료의 영향도 매우 컸습니다. 해외에서는 「인사」 영역에 대해 대학에서 전공하는 등 배우고 있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인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오노시니치 曰
개인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크게 변한 것도 영향이 있습니다.
지금, 사업으로서 CASE나 MaaS 등 모빌리티를 둘러싼 기술 혁신이 눈부신 가운데,
필요한 전문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사로서는, 어떤 사람을 채용할지, 어떻게 활약해 주실 것인지 등의 질문으로 연결됩니다.
많은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입수할 수 있는 지금,
채용에서도 Honda에서 일하는 것을 어떻게 전달할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하는 가치관이나 일하는 방법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로서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마주해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래에 Honda에 흥미를 가져 주시는 분에게 「Honda로 챌린지하는 것의 매력」을
어떻게 전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사이트 오픈 후 100명 이상을 취재"Honda다움"을 쫓아다니며 개인에 초점을 맞춘 채용 브랜딩
Q. 채용 브랜딩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오노시니치 曰
| 혼다의 채용 브랜딩은 개인에 초점을 맞추는 것, Honda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전달하는가 하는 것에 연결됩니다.
아이자와 쿠루미 曰
역시 우선은 혼다에서 일하는 것의 매력과 보람을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로 전하고 혼다에서 일하는 것에 흥미를 가져 주시는 것입니다. 큰 회사이므로, 사내의 사람이라도 파악할 수 없는 많은 부서나 업무가 있어, 알려지지 않은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가 대신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평소에는 표에 나와 있지 않은 일에 대해서, 일하는 사람의 스토리를 통해서 전하는 것
그래서 지금까지 관심을 갖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혼다의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혼다에서 일하는 것에 흥미를 가져 주시는 것만큼 소중히 하고 있는 것은,
함께 일하는 동료의 일과 동료의 일에 대한 생각을 다루어 직원이 다시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일의 가치를 재인식하거나 가족이 기뻐해 주는 점에서도
채용 브랜딩은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노시니치 曰
임직원 취재 때는 긴장하고 있어도, 끝나면 구성원 분들께서 좋은 표정을 하고 있고,
콘텐츠가 게재되면 주위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사업을 전하는 것도 일을 전하는 것도, 사람에 대해 전하는 것과 한 세트입니다.
이렇게 인터뷰 내용을 가져와 봤는데요,
실제로 혼다는 개인에 초점을 둔 채용 브랜딩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카테고리에 있는 기업 ir 채용을 클릭 후, 하단으로 이동하면
채용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게끔 CTA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혼다는 커리어 페이지와 채용 사이트를 각각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커리어 페이지가 아닌 채용 사이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커리어 페이지는 Me and Honda 페이지로 들어가면 확인 가능합니다.
혼다의 기업 브랜드 메시지는 Me and Honda 인데요.
이에 맞춰 혼다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혼다 브랜드 소개 최하단에는 혼다의 커리어 페이지로 이어지는 배너가 있는데요.
이곳에도 혼다는 채용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Me and Honda, Career'라는 채용 브랜드 메시지와 함께,
'Honda의 구성원은 원동력을 전하는 Web 미디어 역할을 한다. 사람과 도전이야말로 Honda의 원동력이다.'라는
슬로건을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혼다의 채용 브랜딩
1.
커리어 페이지
앞선 인터뷰에서 밝혔듯, 혼다가 본격적으로 채용브랜딩을 진행하면서
혼다는 자체 채널 「Me and Honda, Career」를 2020년에 오픈했습니다.
기업 브랜딩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채용 브랜딩 슬로건 'Me and Honda, Career' 커리어 페이지에서는
웹사이트와 인터뷰 기사에서 개인이 혼다에서의 큰 목표를 향한 도전에 대한 포부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직원 인터뷰에서도 개개인에 초점을 맞춘 것이 눈에 띄는데요.
한 직원의 인터뷰를 좀 더 자세히 살펴 소개드리겠습니다.
https://www.honda.co.jp/career/114.html
사륜 사업본부 공급망 구매 통괄부 조달 기획부 기획과인 히로카와 씨의 인터뷰를 다루고 있는데요.
인터뷰에는 그가 이전엔 어디에서 일했고, 어떤 이유로 혼다와 함께하게 되었는지
본인의 사연과 사진도 함께 실었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그는
"... 새로운 일에 계속 도전하는 Honda에서는, 분명 향후의 모빌리티로 새로운 매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고
거기에 나도 공헌해 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혼다의 채용 브랜딩에 동의하고 공감하여 입사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커리어 페이지 인터뷰 최하단에는 함께 '도전'할 '동료'를 찾는 배너가 걸려있으며,
이곳에도 채용 브랜드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 버튼은 신졸 채용, 오른쪽은 중도채용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여기서 두 버튼을 누르면, 채용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어있습니다.
2.
채용 사이트
사이트로 이동하면 상단에 채용 메시지가 가장 먼저 배치되어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해당 이미지가 팝업으로 열리며,
혼다의 도전 DNA를 채용 메시지를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좋을텐데, 라고 바라는 걸로는 절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
되는대로 몸을 맡기고 있진 않았는가. 현실에 맞서고 있는가.
자신이 믿고 있는 길을 걷고 있는가. 길은 험하고, 솔직히 고단하다.
그럼에도, 스스로 품었던 꿈을 현실시키기 위해선,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로서 있고 싶다.
우리들은 알고 있다. 그 열의야 말로, 세계를 바꾸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어떻게 되려나 가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가.
3.
채용 홍보 영상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의 모습과 그들의 고민을 담은 채용 홍보 영상입니다.
개개인의 스토리에 집중하며, 어떤 사람이 왔으면 하는 지를 현직자의 입을 빌려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혼다의 채용 브랜드이자 채용 브랜딩 전략인 '개개인의 스토리'에 집중한 채용 홍보 영상입니다.
영상에서는 이곳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들이 '꿈'이나 '어떻게 하고 싶은가'를 소중히 하며,
자신의 일에 동기 부여하고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 규모의 회사라도,
지금까지 이념 경영을 철저히 할 수 있는 희소성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여기에서는 일하는 엔지니어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일하고 있는지를 표현했습니다.
혼다의 모노즈쿠리 현장을 세상에 아직 없는 아이디어나 발상을 양산화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시키기 위해 매일 두뇌를 짜내는 엔지니어들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 「생산기술 통괄부」에 특화된 채용 브랜딩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보다 일하는 이미지를 느끼도록 사원 인터뷰나 사내의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4.
외부 인터뷰
외부 미디어에서도 혼다는 채용 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외부 채널에서 진행한 혼다 채용 담당자의 인터뷰 내용을 일부 가져왔습니다.
Honda의 채용 담당이 말하는, 대기업에서의 성장이란
100년에 한 번의 대변혁기. 큰 챌린지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오기를 바란다.
Q. 「자동차산업=일본의 전통적인 제조업」이라고 하는 이미지도 있어,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에 임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혼다에는 비전이 있는 청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고 있나요?
세노구치 마리코 曰
당사는 「Honda 이즘」이라고 불리는 맥들과 계승되고 있는 신념이나 말이 있어, 젊은이에게 도전을 촉구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자동차 산업은 100년에 한 번의 대변혁기에 있습니다. Honda도 종래 이상의 혁신을 일으켜, 가치 제공을 해 나가야 할 타이밍입니다. 현장주의와 상향식의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청년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큰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혼다의 도전과 도전하는 사람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고 2020년 8월에 ' Me&Honda, Career '라는 미디어를 시작했습니다. 신입부터 베테랑, 또 제조, 개발, 영업, 기획직까지, 다양한 직종의 사원의 챌린지를, 한 사람 한 사람의 스토리를 축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혼다의 채용 브랜딩 성과
혼다기연공업 주식회사 인사부 부장인 오노시니치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실제 면접장에서 지원자 중에 혼다의 기사를 읽었다고 말해 주시는 분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또한 HR Tech 인재로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있진 않은지 직접 제안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그 인재가, 주 2~3일에 혼다의 테마를 추진해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부장 오노 씨는 개개인의 배경과 업무 스킬들이 다양해는 상황 속 개인이 이뤄나가고 싶은 것들도 다양화되어,
채용 활동 방식을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서서히 변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대기업 혼다의 채용 브랜딩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일본 기업 채용 브랜딩 사례 2탄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내용 중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하단에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 콘텐츠 발행 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 발행인 : Hwave 브랜드 기획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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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https://prtimes.jp/magazine/honda-recruitment-interview/
- https://www.honda.co.jp/jobs/
- https://www.honda.co.jp/corporate/?from=navi_header
- https://www.honda.co.jp/pod/?from=navi_drawer
- https://gift-to.co.jp/works/hondagiken/
- https://college.goodfind.jp/articles/member-honda-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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